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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국가의 돌봄 공공성 강화”, “정신장애인 탈원화 중요성 깊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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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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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단장 안규백 국회의원) 장애분과는 19일 국회의원회관 740호(김영환 의원실)에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대표 이정욱, 이하 중애모), 한국정신장애인연합(상임대표 신석철, 이하 한정연)과 각각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괄특보단 김영환 상황실장(고양시 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종란 장애인일자리특보단장, 김효진 장애인권특보단장, 윤석권 장애경제인특보단장, 김혜미 장애문화예술특보단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장애분과는 19일 국회의원회관 740호(김영환 의원실)에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효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장애분과는 19일 국회의원회관 740호(김영환 의원실)에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효진
중애모 간담회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재명 후보와 함께합니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중애모는 중증장애를 중복으로 가지고 있는 뇌병변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자녀를 대변해 복지향상,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으며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중애모 이정욱 대표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등과 생애주기별 뇌병변장애인의 재활 치료 시스템 확립 등 보건정책 등을 제안하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사는 세상에서 최소한 인간다운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변해야 하며, 중증뇌병변장애인도 이 사회에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장애분과는 19일 국회의원회관 740호(김영환 의원실)에서 한국정신장애인연합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효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장애분과는 19일 국회의원회관 740호(김영환 의원실)에서 한국정신장애인연합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효진
한편 한정연 간담회는 신석철 상임대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치훈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신석철 상임대표는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체계 구축, 정책 결정에서의 당사자 참여 확대, 정신건강권리보장원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김치훈 소장은 “정신장애인 낮활동 서비스 확충, 지원주택 확대, 공공일자리 마련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자립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환 상황실장은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려 국가의 돌봄 공공성 강화, 국가책임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신장애인의 탈원화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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