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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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6 09:03본문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좌측에서 6번째)과 ‘풀무원투게더’ 임직원들 등 관계자들이 개소식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이사 이동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풀무원투게더’ 개소식이 5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모회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이사, 풀무원투게더의 박광순 대표이사와 장애인 근로자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풀무원투게더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난 2022년 9월 공단과 설립 협약 후 12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오는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현재까지 23명을 고용했으며, 올해 안에 14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풀무원 제품 포장에 사용될 100% 워터 아이스팩 제조와 풀무원 나또 온라인택배 포장 등 소분·조립 직무도 확대해 장애인 고용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며, 출퇴근용 통근버스를 지원해 원거리 거주 장애인들에게도 근로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풀무원투게더’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장애인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풀무원이 앞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라며 풀무원투게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이사는 “공단의 지원으로 장애인과 함께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를 통해 장애인 개개인이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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