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국회 경내 장애인화장실 가림막 교체 등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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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1-07 09:41본문

국회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현황.ⓒ서미화의원실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임기 시작 이후 국회 내 장애인 접근성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국회사무처와 함께 휠체어 이용자 동선, 점자블록, 화장실 구조 등 현장의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
그 결과 본관 출입구부터 안내데스크까지 점자블록 설치, 장애인화장실 가림막 교체, 의원회관 촉지도 수정, 화장실 수전 점자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는 서 의원의 제안에 따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처가 협력해 추진한 성과다.
서 의원은 “국회는 국민 모두의 공간이며, 장애인도 불편 없이 오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개선은 국회사무처와 우원식 의장이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뜻을 함께한 결과로, 국회가 포용의 공간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미비한 부분이 많지만 국회가 먼저 포용과 접근성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관점에서 시설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남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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