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앱 출시 웹자보. ⓒ기아 초록여행
기아 초록여행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예약과 접근성 증진을 위해 초록여행 전용 앱(APP)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을 통한 초록여행 접속 시,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 접속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웹페이지로 바로 접속돼 차량 예약 메뉴와 패키지여행 등 신청 메뉴가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아 메뉴를 찾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초록여행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전용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 출시했다.
특히 웹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는 기존, 신규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앱에 접속하면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앱을 통해 차량 예약, 패키지여행 등 신청뿐만 아니라 공지사항, 이용 안내 관련 내용에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기아 초록여행은 앱 출시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초록여행 앱 다운로드를 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시작한다.
초록여행 앱을 다운로드 한 후 별점과 함께 작성내용을 30자 이상 작성한 고객 중 무작위 20명에게 수박 1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안드로이드와 IOS 중 해당하는 스토어에서 별점과 리뷰 작성 후 내용을 캡처해 신청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록여행 관계자는 “신규 고객의 접근성, 기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초록여행 앱을 출시했다”며 “앱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약 11년간 7만 7,000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여행 가능하며, 초록여행 앱과 홈페이지(greentrip.kr)를 통해 회원가입 및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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