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오는 8월 3일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기념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24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998년도부터 시작된 장애인한바다축제는 장애인해양스포츠 및 바다나들이 행사를 통해 자활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중증 장애인 및 가족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바다축제 기간 동안에 열리고 있다.

먼저 ‘가족과 함께하는 해변한마당’에서는 장애인 가수 장진, 김여운, 문원길 씨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홍보대사 박경훈, 정현아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한바다축제를 위해 애써 준 자원봉사자, 장애인, 후원자 등 20명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감사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 국민연금공단부산지역본부장 공로상 등을 수여한다.

기념식에는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보, 최영진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이갑준 사하구청장, 강달수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 강병령 광도한의원 대표원장, 정태규 국민연금공단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 후에는 사전에 접수된 장애인 대상으로 다트경기 및 팔씨름경기가 진행되며, ‘사하구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에서는 밴드 더벤치, 세레나데, 팀 시크, 정현식 등이 다대포 낙조와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장총 조창용 회장은 “장애인과 봉사자가 시원한 바다에서 여름 나들이를 즐기고 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에서 멋진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는 여름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부산장애인총연합회(051-863-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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